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오쩌둥 사상 (문단 편집) == 세계의 마오주의 == 의외로 흔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프롤레타리아 혁명|혁명]]의 [[주체]]를 [[농민]]으로 상정했기 때문에, [[제3세계]] 저개발지역 [[혁명가]]들 입장에서는 [[도시]] [[노동자]]들을 중추로 하는 기존 서구식 [[마르크스주의]] [[노동운동]]보다는 마오주의 이데올로기와 전략을 따르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같은 이유로 [[도서산간지역]]에서 현지 [[주민]]과의 관계도 양호한 편으로 [[게릴라]]전에 강하다. 특히 [[네팔]]이나 한창 내전 시절 [[페루]], [[인도]]의 붉은 회랑 같이 여전히 [[세계]] [[자본주의]] 체제 편입이 더디고, [[영농]] 사회구조가 여전히 강력할 경우 마오이즘은 미친 듯이 퍼져나가게 된다. [[제3세계]] 각국에서 마오이즘을 추종하는 혁명 조직이 형성되었으며 [[중국]]은 이러한 세력들을 전략적으로 지원하였는데, [[중소 분쟁]]의 영향으로 마오이즘을 따르는 [[공산당]]들은 [[소련]]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공산당들과 대립하는 일이 많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베트남에서 창설된 베트민이나 항불전쟁 이후 남베트남에서 활동한 베트콩의 경우 마오이즘을 내세우지는 않았지만, 마오쩌둥 홍군의 게릴라 유격전술을 모방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나 프랑스에 맞선 독립전쟁을 전개할 당시 베트민은 중국에서 보낸 고문단들의 군사적 지원을 받기도 했다. 그 때문에 북베트남의 게릴라전과 중국 공산당의 게릴라전의 유사성을 비교한 서구 측 연구들이 나오기도 했다. [[팔레스타인]]의 무장단체 중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은 마오이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후에 마오이즘을 표방하는 [[팔레스타인 해방민주전선]]이 갈려져 나갔다. 두 단체 모두 팔레스타인 해방 기구([[PLO]])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파타]] 역시 여기에 해당된다. [[네팔]]에서는 [[네팔 공산당(마오주의 센터)|마오주의 공산당]]이 [[유격전]]을 통해 [[네팔 왕국|왕정]]을 전복하는데 1등공신이었다. [[2008년]] 왕정이 폐지되고 [[네팔 연방민주공화국|공화정]]이 수립되자 2008년 선거로 집권했다. 하지만 당내 내분으로 2013년 선거에서 [[네팔 공산당(통합 마르크스-레닌주의)|마르크스-레닌주의 공산당]]에 의석 반수를 잃으며 참패했다. 그래도 참패해도 여당에서 1야당이 되는 정도였으며 2018년에는 마르크스-레닌주의 공산당[* 반다리 전(前) [[네팔 대통령]]도 전에 이 정당 소속이었다. 현재는 무소속이다.]과 합당하였는데, [[네팔 공산당(2018년)|통합 공산당]] 분열 이후 [[여당]]으로 집권 중이다. 그 밖에도 [[인도]] 동부 [[차티스가르]] 주 및 [[서벵골]] 주 등 여러 주에도 마오이즘 반군 [[낙살라이트]](Naxalite)가 있다. 인도에서는 마오이스트를 부르는 용어로 마오이스트하고 낙살라이트를 혼용해서 쓴다. 이들은 뻑하면 경찰이 전투하다가 몇 명이 전사했다는 기사가 날 정도. [[2009년]]만 해도 이들 [[테러]]에 민, 경 합쳐 인도에서 906명이 죽었다. 참고로 [[파키스탄]]과 으르렁거리고 [[미국]]이나 [[유럽]]도 끼어들지 못하는 [[세계의 화약고|화약고]]인 [[카슈미르]]에서 그 해 사망자가 [[민간인|민]], [[인도군|군]] 합쳐서 132명이라는 걸 생각하면 카슈미르보다 더한 내전급이다. 2011년 통계로 20년동안 1만 6천명이 넘게 죽은 걸로 나올 정도이며 인도 정부에서는 아예 [[이스라엘]]에서 [[UAV]]를 구입해 반군들을 감시하며 군대와 경찰, 특수부대까지 동원해서 반군을 토벌하고 있다. 낙살라이트 반군은 [[인도 공산당|인도 공산당 CPI]] / [[인도 공산당(마르크스주의)|CPI(M)]] 합법투쟁파와도 사이가 좋지 않다. [[의회민주주의]]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이들이 낙살라이트에게 공격당하기도 하고 역으로 공격하기도 한다. 이들이 활동하는 차티스가르 주에 상당수 사는 [[소수민족]]들은 인도에서 가장 가난하며 이들의 재산인 땅도 억지로 빼앗기는 판국이라 낙살라이트들 지지가 장난아니다. 게다가 이 곳은 [[석탄]]이나 [[광물]][[자원]], 심지어 [[다이아몬드]]까지 있는 곳이기에 바로 낙살라이트가 군비를 얻을 겸 활동을 자리잡은 곳이다. 물론 인도 정부로서도 이 막대한 자원을 그냥 놔둘리 없지만, 힘 없는 이들 땅을 헐값으로 빼앗아가는 게 문제. 2014년 인도 진보계열 야당 의원들이 낙살라이트를 스스로 만드는 게 정부라며 부조리한 보상 정책을 전면 수정할 것을 결의해 이 지역 사람들이 기뻐하나 했지만 막대한 [[로비]]를 휘두르는 [[대기업]]들, 현지 부유층의 반발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결의안을 머뭇거리고 있고 낙살라이트는 테러로 저항하고 있다. 그래도 2007년과 2013년 낙살라이트 활동 권역을 비교하면 테러 활동이 줄어들긴 했다. [[https://en.wikipedia.org/wiki/Naxalite–Maoist_insurgency|위키백과 낙살라이트 항목]] 인도 측 고민이라면 저 광물자원 판매수익이 꽤 좋아서 나날이 낙살라이트가 무장 수준이 높아지는 점이다. 이젠 [[IED]]까지 마구 만들어 [[인도군]]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그나마 카스트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없애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에 심하게 망가진 편은 아니다. 또 페루에서도 마오이스트 반군이 [[198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활동하던 때가 있었고, [[아비마엘 구스만]]이 이를 지휘했었다. 그러나 1992년 구스만이 체포되면서, 2000년대 들어 세력이 급격히 약화됐다. 구스만이 활동할 때까지 페루 마오주의 반군인 '[[빛나는 길]]'은 1만 명의 대원이 있었지만, 2000년대 들어 그 규모가 수백 명으로 급감했다. 잔당들은 마약 밀매 조직으로 변했다고 한다. 구스만은 2021년 9월 12일 [[옥사|옥중에서 사망했다.]] [[https://www.google.co.kr/amp/s/m.yna.co.kr/amp/view/AKR20210912012100009|페루 좌익게릴라 '빛나는 길' 창설자 구스만 옥중 사망]] [[필리핀]]에서는 신인민군(NPA)라는 이름으로 마오이스트 반군이 활동하고 있다. 미국에도 [[60년대]]에 마오이즘에 영향을 받아 [[흑인]] [[극좌파]] 무장단체가 출현하였다. [[흑표당]] 항목 참조. 60년대에 [[콩고 내전]] 당시 피에르 물렐레(Pierre Mulele) 등의 반군 세력은 마오주의식 게릴라 전술을 채택했다. [[1968년]] [[68혁명]] 시기 [[서독]]에서 창설되어 활동하던 극좌 단체인 [[바더 마인호프]] 또한 마오주의를 내세웠다. 사실 이들의 이데올로기는 분파가 다양했다고 볼 수 있고 엄밀히 따지면 [[신좌파]]지만, 마오주의의 게릴라전에 영감을 받은 무장투쟁을 전개했다는 점에서 마오주의 단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해외 마오이즘 정당들 중에서는 포르투갈의 마오이스트들처럼 인종차별 철폐와 코스모폴리턴 문화를 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 역시 [[포르투갈 식민지 전쟁]] 당시 적어도 초창기에는 포르투갈 해외 식민지 포기를 반대하는 기존 정권에 동의하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반대로 현지 농민들의 [[배타주의]]와 [[외국인 혐오증]]을 반영하여 극단적인 [[고립주의]]를 추구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마오쩌둥]]이 [[중국인]]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눈치 보지 않고~~ 자국 내 [[화교]]들을 대거 학살 혹은 추방시킨 [[캄보디아]]의 [[크메르 루주]] [[민주 캄푸치아|정권]] 및 [[미얀마]]의 [[네윈]] [[버마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정권]]이 대표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